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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제주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독립서점 "소리소문" 어떠신가요? 항상 새로운 여행지를 갈 때마다 책방이나, 독립서점을 알아보곤 하는데 그 지역의 기념품을 사는 것보다 독립서점의 책을 사는 것 또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제주 서점 책방인 소리소문에 다녀온 경험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제주 서점 책방 소리소문
요즘에는 대형서점이나 인터넷에서 책을 주문을 많이 하는데 직접 내가 보고 읽어보고 대형서점에 없었던 책을 느낄수 있는 제주 서점 책방 소리소문에 다녀왔는데요.
제주 소리소문 책방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책에 진심인 분들이 많아서 거기 있는 내가 문학인이 된 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주 소리소문 책방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의 서점 150의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책방 분위기가 너무 아늑하고 곳곳의 책을 읽고 싶게끔 하는 공간이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제주 서점 책방 소리소문은
작은 마을의 작은 글들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쪽면의 블라인드 북이라고 종이로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책들이 있는데요. 각 문구에 맞게 자기 상황의 끌리는 책, 문구만 보고 읽어보고싶은 책을 고르면 되는데요. 안에 어떤 책이 있을지는 모르고 구매를 하게 되는 거라서 신기하더라고요.
저도 제 상황에 맞는 구절을 선택해서 구매했네요.
스스로 주는 선물을 하고, 또 지인선물로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소리소문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주 화, 수요일 휴무 / 11:00 ~ 18:00시간 운영됩니다.
주차: 책방 옆쪽으로 주차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갓길에 주차하지 않아도 됩니다.
위치: 제주시 한경면 저지등길 8-31
소리소문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책을 구경하다가 공중전화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전화벨이 울리는 걸 받으면 차마 하지 못한 말들을 해 놓은 이들의
마지막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는 2018년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첫 여정을 시작한 관객 참여형 전시라고 하는데요.
3년간 남겨진 통화가 10만 통이라니 전하고 싶은 진심, 10만 명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옆에 책까지 있어서
많은 생각을 들게끔 하는 책이였어요.
여러분들도 전하지 못한 진심이나 말들이 있으신가요?
제주 유채꽃 명소 녹산로
벚꽃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유채꽃은 아주 만개하고 있으니 제주여행 중 유채꽃을 보고 싶은 분들 유채꽃 명소를 찾고 계신 분들은 녹산로 도로를 달려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유채꽃을 원 없이 볼 수 있고 꽃밭에 파묻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녹산로 유채꽃도로: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녹산로에 방문하신다면 도로 곳곳에 차를 세워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가시리 풍력발전소 부근 주차장에서 정식으로 주차를 하고 풍력발전소에 위치하고 있는 만발한 유채꽃들과 도로에 펼쳐져있는 유채꽃을 걸으며 보실 수 있습니다.